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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특별하게 개성있게” 2026 봄, 야외 목자 큰모임 – 4교구 참가기

해마다 같은 장소에 모여서 한마음을 나누던 목자큰모임이 올해는 4월 25일 교구별로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어린 또래 이음 교구는 양수리수양관에서, 1,2,4교구는 어린이대공원에서, 3교구는 서울 숲에서,5교구는 한강 버스 타기로 서로 다른 장소에서,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즐기며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대 자연 속에서 목자 큰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시니어 교구는 특별하게도 목자들만이 아닌 전 회원을 대상으로 시니어 교구 봄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규모가 규모인지라 날짜를 달리하여 여섯 번으로 나누어 다녀왔습니다.

일곱 빛깔 무지개가 각각의 색깔을 뽐내어 빛났다고 할까요?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우리는 무지개처럼 빛나는 강남중앙침례교회입니다. 4교구에서 목자 부목자를 대표한 두 분의 참가기를 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과 나눕니다.

서로를 알아가며 웃으며 인사하는 4교구

유미경 권사(401목장 부목자)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봄날, 서울 화양동 어린이대공원에는 사람들의 밝은 미소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해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4교구 조경찬 목사님과 조화영 전도사님, 그리고 목자님들과 함께한 야유회는 짧았지만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빙고 게임과 조별 사진 미션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다소 어색했던 분들과도 이제는 웃으며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주님 안의 교제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다른 목장의 모임 방식에 대해 나누고 배울 수 있었던 점은 초보 부목자인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함께 은혜를 누리고 나누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더욱 깊이 마음에 남는, 즐거움과 은혜가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쉼을 얻는 쉼표, 함께여서 행복한 마침표

4교구 이종숙 권사 (420목장 목자)

햇살이 반짝이던 봄날 어린이대공원 후문 앞에 사람들이 노란 명찰을 달고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어요. 4월 25일은 ‘샤샤샤(444:4교구가 40대처럼)’라는 슬로건을 걸고 최고의 날이 될 수 있을 만큼 최선을 다해 봄 소풍을 즐기는 날입니다.

지하철 4번 출구 앞에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발을 맞춰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하나가 되고 어색함은 금방 사라졌죠! 서로를 반겨주며 하이파이브도 하고 푸른 나무 그늘 아래 옹기종기 모여 앉아 미션지를 채워가던 시간,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미션을 해결하며 터져 나온 웃음 소리, 쑥스러워하면서도 카메라를 향해 달려 가고, 제일 먼저 상품을 탄 사람의 함성 소리와 함께 모두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축하의 웃음소리가 행복을 전하듯 숲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눈부시게 쏟아지는 햇살 속을 걸어가며 찾은 팔각정 계단에서 한마음으로 손가락 4개를 펴고 4교구를 외치며 활짝 웃었죠!(찰칵)

맛있는 식사 시간, 테이블 위에 차려진 샤브샤브 식탁은 그야말로 식구라는 말을 실감 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버섯과 채소를 내가 먼저 넣겠다며 순서를 다투는 사람들의 웃음과 함께 재료들이 하나 둘 끓는 국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보글보글 소리처럼 4교구 목자들의 이야기꽃도 활짝 피어났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자연스럽게 카페로 자리를 옮겨 창가로 들어오는 부드러운 햇살 속에서 마지막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모두에게 전해지는 선물에 깜짝 놀라 모두 토끼 눈이 되었고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졌습니다. 카페 안은 한층 더 포근해졌답니다.

이번 봄 소풍은 단순한 소풍이 아니라 함께 걷고, 함께 웃고, 함께 먹고,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서로서로 든든한 동역자가 되어 주시는 4교구 목자님들의 미소 덕분에 어린이대공원의 공기는 더 싱그럽게 느껴졌습니다. ‘40대처럼’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발걸음마다 청춘의 에너지가 넘쳐나던 시간이었습니다.

2026년 4월의 이 푸르른 날은 다시 힘을 얻는 목자님들의 쉼표이자 함께여서 행복한 마침표였습니다. 오늘 충전한 이 에너지로 각자의 자리에서 더 큰 사랑을 전하는 4교구가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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