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 가득, 뜨거움 가득했던 이번 초등처 캠프에 용기를 내어 처음으로 참석한 쌍둥이 친구 유하-유원 형제와, 손자와 함께 참여해서 서포터즈로 섬겨주신 남민희 권사님의 소감문을 소개합니다!
처음 참석한 캠프, 하나님께서 용기를 주셨어요!
조유하(3학년)
그동안 용기가 없어서 캠프 신청을 못했었는데 도착해보니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캠프를 가기로 결정한 이유는 원래 엄마 아빠랑 한번도 떨어져서 자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캠프를 가게 된다면 엄마가 예쁜 잠옷을 사주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친구들이랑 놀고 말씀을 듣다 보니 엄마 아빠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지고 무서운 마음도 사라졌습니다.
캠프에서 기억나는 말씀은 가장 먼저 들었던 빨간망토 이야기입니다. 조이 전도사님이 실감나게 잘 이야기 해주셔서 쉽게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을 도와줄 때는 지혜롭게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캠프를 다녀온 후, 예배시간에 예배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캠프기간 동안 어떤 친구들을 사귈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먼저 다가와 준 친구들 덕분에 더욱 더 재밌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준 용기가 캠프기간동안 제가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교회가 예수님의 몸이라는 걸 알았어요!
조유원(3학년)
캠프를 오기 전에는 교회가 그냥 장소였는데, 캠프를 다녀오니 교회가 더 재밌어지고 담임목사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몸이라는 걸 잘 알게 되었습니다. 또 전도사님들의 실감나는 말씀을 듣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도 자기가 도울 수 있는 만큼만 도와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제일 즐거웠던 시간은 예소리와 함께 시간입니다. 왜냐하면 예소리 선생님들께서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분장도 재밌게 해주시고 같은 조 친구들과 게임도 하며, 신나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방에서 재미있게 놀아주신 강형구 선생님입니다. 강형구 선생님과 베개싸움도 하고 공놀이도 했습니다. 밤에 간식먹은 것도 정말 좋았습니다.
캠프를 다녀왔더니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캠프 갈 용기를 주시고, 유하에게도 같이 갈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회가 예수님의 몸이라는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이 가득한 초등처 캠프, 안심하고 보내세요!
남민희 권사 (서포터즈)
이전에 저는 30년 가까이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며, 양수리 수양관에서 성경 캠프에 참여했었습니다. 그때는 선생님 한 분이 한 반을 맡아 2박 3일 동안 아이들과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고 함께 지냈습니다.
이번 월드 캠프는 학생 10명 당 선생님 세 분이 함께 아이들을 맡아 주셨고, 강청 선생님들이 자비량으로 참여하여 찬양 인도뿐 아니라, 반별 활동, 코너학습, 게임 등을 진행해 주셔서 아이들이 신나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 서로 친해지고 협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함께 했던 시간들을 돌아보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고학년 아이들은 저학년 아이들을 친절하게 대하고, 아이들은 프로그램 진행과 반별 활동을 돕고 간식도 나르며 “행함으로 보여주는 사랑”을 자연스럽게 배워갔습니다. 저녁 집회에서는 담임 목사님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월드 비전과 리칭 아웃”에 대한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 한 시간 동안 집중하여 말씀을 경청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은혜가 되었습니다. 말씀 후에는 목사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해 주셨고, 전도사님들과 모든 선생님들께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붙잡고 진심 어린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특히 저에게 깊은 감동을 준 것은 아이들을 향한 선생님들과 청년들의 헌신이었습니다. 잠잘 때도 4~5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자며 돌보셨고, 식사 시간과 모든 생활 속에서 늘 아이들 곁에서 잘 보살펴 주셨습니다. 이번 캠프에 그동안 기도해왔던 어린 연준이와 민준이가 참여하였고, 저는 서포터즈로 함께하였습니다. 손주들은 모든 프로그램이 재미있고, 음식도 맛있으며 선생님들도 친절하다며 매우 좋아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제가 이 자리에 함께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일정이 질서 있고 안전하게 진행되는 것을 직접 보고, 부모님들께서 안심하고 보내셔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체계적으로 준비된 프로그램과 목사님, 전도사님, 선생님들, 그리고 스태프들의 헌신 덕분에 아이들은 하나님 안에서 사랑과 신앙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 마음에 살아 역사하시고, 다음 세대를 세워 가시는 모습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어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원고: 차세대국 초등처(Next Generation Church)
편집: 조유희
